(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끝사랑' 시니어들이 1박 2일 데이트를 즐긴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에서는 서로를 1순위로 지목한 두 커플의 1박 2일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한 커플은 제주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밤이 깊어지고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한 입주자는 "저 여기 몇 시까지 있어요?"라며 심쿵 질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와 다른 적극적인 태도와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에 정재형은 "이러다 우리 국수 먹는 거 아니야?"라며 행복한 설레발과 함께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다른 커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 기운이 감지된다. 두 사람은 오로라 빛 노을 아래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지만 입주자들의 속마음이 밝혀지자 '끝사랑즈'는 탄식을 내뱉는다.
특히 한 입주자는 인터뷰에서 "마음이 확고해진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고 해 그 말이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끝사랑'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