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그의 연인 마이큐가 일반적인 부부와 다름없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021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김나영,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가 '럽스타'를 비롯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마이큐는 데뷔 17년 만에 첫 예능으로 SBS '동상이몽2'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나영은 물론이고 그의 두 아들까지 언급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마이큐의 방송 출연 소식에 그 누구보다 놀란 김나영은 "눈치보지 말고 하고 싶은 얘기 다 해도 된다. 알아서 다 조율해주실 것"이라는조언을 마이큐에게 건넸으며, 김구라는 김나영으로부터 '남자친구 잘 부탁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쌍방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또한, 이날 마이큐는 김나영의 두 아들에 대해 "연애 초반에는 둘만의 시간을 기대하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정말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더라. 불편한 순간도 있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원래는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는 성향이 아니다. 그런데 이제는 말로 표현이 안 된다. 감히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면서 학부모 참관까지 동행한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김나영과 마이큐는 꾸준히 개인 채널을 통해 투샷을 올리는가 하면,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네 사람이 함께 떠난 '가족 여행'을 공개해왔다.
앞서 마이큐는 개인 채널에 최근 43번째 생일을 맞은 김나영의 생일파티 사진을 업로드하며 "김나영이 있어 신에게 감사하다"는 달달한 문구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혼인신고만 안 했을 뿐, 이미 가정을 이룬 듯한 두 사람의 모습.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 마이큐, 김나영,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