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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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마음 고생 끝났다…ITZY, 5인 완전체가 펼칠 '시너지'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10.15 16:30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명희숙 기자) 그룹 ITZY(있지) 리아가 오랜 활동 중단을 끝내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5인 완전체가 열 새로운 막이 기대감을 자아냈다.

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 앨범 'GOLD(골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골드'와 Imaginary Friend'(이매지너리 프렌드)로, 강렬한 일렉 기타의 록 사운드 위 파워풀한 보컬 샤우팅이 리스닝 포인트다.  또 다른 타이틀곡 'Imaginary Friend'는 감미로운 음색의 보컬 하모니와 감성적인 노랫말이 청자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한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과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트 등이 참여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수록곡 작업과 피처링을 맡아 특별한 음악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워왔던 리아가 복귀해 완전체로 출격한다. 앞서 리아는 지난해 9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가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시 돌아온 리아는 "우선은 팬분들과 멤버들, 많은 분들께서 믿고 기다려주셔서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모습인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이번 앨범 멤버들과 준비했다. 그래서 되게 기대가 된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리아는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한 기간이 있었지만 돌아와서 저도 멤버들의 의미와 힘을 많이 느꼈다. 너무 반갑고 이번 활동과 앨범 명에 맞게 초심으로 돌아가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예지는 "초창기 '달라달라' 때와 같은 마음가짐을 느꼈다.완전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다른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늘 좋을 수만은 없었다. 그때마다 팬들과 멤버들이 믿어주고 지켜줬다"며 "이번 앨범을 그래서 더욱 큰 각오로 좋은 활동을 하고 싶었다. 우리는 아직도 여전히 다르다는 걸 전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예지는 " 저희도 리아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 앨범을 준비하며 리아의 목소리가 정말 필요했구나 싶었다. 그게 많은 분들에게 전작과의 큰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라며 이번 활동만의 차별화된 점을 전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있지는 초심으로 돌아가며 한층 성숙한 음악과 새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리아의 합류로 날개를 단 있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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