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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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리벤지' 오늘(15일) 공개…이경규 왕좌는 누구에게

기사입력 2024.10.15 13:59 / 기사수정 2024.10.15 13:5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가 공개를 앞두고 강력한 '웃음 치트키'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코미디 대부 이경규가 새롭게 설계한 복수혈전의 판! 진화한 코미디 컴피티션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 지난해 화제를 일으킨 '코미디 로얄 '에서 승리한 이경규팀(마스터 이경규, 이창호, 엄지윤, 조훈)이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 대신 웃음으로 복수하는 '복수혈전'의 장을 화끈하게 깔았다. 

무엇보다도 44년 차 코미디 대부이자 마스터 이경규가 K-코미디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대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에 나서 기대를 더한다. 권해봄 PD는 "'코미디 로얄' 우승 팀 이경규 팀이 특전을 내려놓고 더 큰 판을 깔았다. 호스트로 나서 새로운 코미디 컴피티션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코미디든 자유롭게 펼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코미디 로얄' 의 정신을 이어받았지만, 코미디 대부 이경규 씨가 기획에 참여한 만큼 창의적이고 업그레이드된 대결이 펼쳐진다. 이경규의 혜안을 가이드 삼아 완성도 높은 파격적인 웃음과 도전을 선보인다"라면서 "K-코미디의 매력, 코미디언의 열정까지 느낄 수 있는 유쾌하고 파격적인 코미디 컴피티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웃음을 예고했다.



# 이경규의 왕좌를 빼앗아라! K-코미디 최강자들의 빅매치 →화끈한 복수혈전

'코미디 리벤지' 최고의 관전포인트는 계급장 떼고 오로지 웃음으로 복수혈전을 펼칠 'K-코미디' 최강자들의 짜릿한 빅매치다. '코미디 로얄' 설욕전에 나선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신규진, 곽범, 이선민, 이재율을 비롯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박나래, 김경욱, 김용명, 신기루, 임우일, 김해준, 박세미, 김지유, 송하빈 등 코미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제대로 칼 갈고 나온 최강자들의 웃음 배틀이 화끈하게 펼쳐진다. 

관록의 개그로 콩트의 근본을 보여줄 정통파 '등촌동 레이커스' 문세윤-이진호-김용명을 시작으로 말로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펀치라인' 이용진-신기루-신규진, MZ픽 코미디의 만남 '헬로 길티' 임우일-김해준-박세미, 대세 OF 대세 코미디언이 의기투합한 '집사와 아가씨' 김경욱-김지유-송하빈, 설욕전 위해 칼을 갈고 나온 '잔나비정상' 곽범-이선민-이재율, 선 넘는 매운 맛 개그를 선보일 베테랑 '산딸기' 박나래-황제성-이상준 등 '코미디의 새로운 왕'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진 6팀 6색 강력한 팀플레이가 기대를 높인다. 

권해봄 PD는 "'​코미디 리벤지'는 각 팀의 코미디 컨셉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여섯 팀의 팽팽하고 치열한 경쟁이 큰 관전포인트"라면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 라운드에서 유리한 팀이 누구일지 예측해보는 재미가 마치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짚었다.

화려해진 라인업만큼 라운드별 미션도 업그레이드됐다. 상대를 구워버리듯 독한 농담으로 디스하는 '로스팅'은 더 뜨겁게 달궈졌다. 코미디언들의 신들린 애드리브가 빅재미를 예고하는 즉흥 코미디 '임프랍 배틀'도 새롭게 도입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100명의 관객 앞에서 제한 시간 2분 안에 오직 캐릭터 하나로 '좋아요'를 받아야 하는 '스트리트 캐릭터 파이터' 등 한층 다채로워진 웃음 장치를 준비했다. 기발한 아이디어, 관객의 집중을 끌어내는 토크 스킬, 애드리브와 연기력, 무대 장악력 등 각 라운드 미션을 통해 '육각형 코미디언'들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객들의 참여도를 강화해 생동감 넘치는 웃음을 선사한다. 

'코미디 리벤지'​는 넷플릭스에서 오늘(15일) 오후 4시 6개의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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