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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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뮤 출신 김라나, 서윤 리메이크곡 MV 출연…킬러 변신

기사입력 2024.10.15 12: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승철의 노래를 강렬한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가수 서윤의 컴백곡 ‘하루’ 뮤직비디오에 나인뮤지스 출신 DJ 김라나가 출연, ‘킬러’로 변신한다. 

가수 서윤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리메이크곡이 담긴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로 컴백을 예고했다. 앨범 타이틀곡인 ‘하루’는 가수 모세가 2006년 최초로 발매한 곡 ‘하루만’이 원곡이며, 이승철이 2009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의 OST 곡 ‘하루’로 한 차례 리메이크했다. 

R&B 리듬의 발라드로 더욱 애달파진 서윤의 ‘하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한 여자가 허름한 어느 건물의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또각또각 구두 소리를 내며 무심한 듯 계단을 오르는 그녀의 손에는 권총이 들려 있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슈퍼모델로 데뷔한 만큼 완벽한 피지컬과, 나인뮤지스 멤버로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까지 겸비한 김라나가 과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 컷에서는 ‘영웅본색’ 속 주윤발을 오마주한 듯 블랙 롱코트를 걸친 김라나가 ‘킬러’로 변신, 선글라스를 쓴 가수 서윤과 함께 포착됐다. ‘모델돌’로 불린 나인뮤지스 멤버답게, 173cm 김라나의 늘씬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라나는 과거 서윤이 제작한 브로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서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루’에 이어 서윤이 선보일 후속곡이자 라틴 댄스곡 ‘뺑소니’에는 피처링으로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가수 서윤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의 OST를 시작으로,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등의 OST를 불렀다. 또 가수 ‘브로’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으며 왁스, 허경영, 숙희 등과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서윤의 이번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 타이틀곡 ‘하루’는 17일 정오 발매된다. 

사진 = 그라운드뮤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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