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안재현이 수샤샤의 두 딸이 사용하는 장난감에 눈독을 돌였다.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7회에서는 MC 안재현이 패션-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수사샤의 집을 방문한다.
실제 동양화를 전공한 수사샤는 “집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도화지 같은 집”이라며, 무엇을 담든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여백의 미를 살린 인테리어를 소개해 안재현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수사샤의 거실 소파가 안재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재현은 팔걸이마저도 널찍한 모듈 소파의 안락함에 마음을 빼앗긴 채 “저는 성격이 급해서 소파 팔걸이에 앉은 채로 대화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독특한 생활습관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안재현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서 구매 직후에도 본드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수사샤의 경험담에 “안 보이는 곳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게 프로”라며 명언까지 투척한다는 전언이다.
평소 아기자기한 아이템에 사족을 못 쓰는 안재현은 이날 수사샤의 두 딸을 향한 부러움을 폭발시키기도 한다. 안재현이 수사샤의 두 딸이 사용하는 장난감 주방 세트를 발견하자마자 덥석 무릎을 꿇으며 눈을 반짝이는가 하면, 유아용 소파를 보고서 “부럽다. 이 친구들, 어린 시절부터 성공했구나”라면서 눈독을 들여 웃음을 더한다고.
한편, 이날 수사샤는 무려 3개월간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제작진과 소통하며 엄선한 리빙 꿀템들의 찐 사용 후기를 안재현에게 전한다는 후문.
이중 수사샤가 강력 추천하는 침구류와 경추 베개를 접한 안재현은 “안 그래도 내가 기능성 베개를 너무 좋아한다. 종류별로 집에 베개만 9개 있다”라며 뜻밖의 베개 취향을 공개하기도 한다고.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7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CJ온스타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사진=CJ온스타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