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기자] 윤소이가 남장을 하고 싸움판으로 뛰어들었다.
26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이현직 외 연출, 권순규 극본)에서는 황진주(윤소이 분)가 홍대주(이원종 분)이 돈을 대고 있는 투전판에 뛰어들었다.
황진주는 상단에 돈을 대기 위해 남장을 한 뒤 투전판에서 대결을 펼쳤다.
그는 남자들을 상대했지만 전혀 밀리는 기색 없이 승승장구했다. 황진주는 매 판 돈을 벌어가는 재미에 매일같이 투전판을 드나들었다.
그러나 황진기(성지루 분)는 딸이 매일같이 싸움판에 뛰어드는 게 못마땅했다. 그는 투전판을 찾아 황진주를 끌고 나와 "시집갈 나이가 다 됐는데 어째서 이러고 다니는 거냐"라고 꾸짖었다.
한양으로 돌아온 백동수(지창욱 분)는 황진주를 보러 투전판에 갔다. 얼마 후 그 역시 투전판에 뛰어들어 심상치 않은 솜씨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수(최민수 분)가 황진주를 보호하기 위해 화살받이가 돼 숨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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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소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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