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더 쇼 신라하다' 승만공주 열연 "아름다운 노래로 작은 힐링과 힘이 되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린지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승만공주로 열연 중인 린지가 넘버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솔거가 그린 신라 백성들의 생활상을 담은 벽화를 보고 신라인을 조롱하는 것이라 여긴 승만(린지 분)이 화를 내자, 솔거는 자연을 아름다워하듯 사람, 신라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여긴 그림이라 답하며 아름다움에 기준이 있는지를 반문한다.

이에 세상에 귀하지 않은 존재란 없음을 깨달은 승만이 부르는 감정이 담겼다.



린지는 "아름다운 깊은 가사와 멜로디에 노래를 더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다. 이 곡이 비단 뮤지컬 넘버 중 하나의 곡으로 그치기 보단, 많은 분들에게 닿아 작은 힐링과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쇼! 신라하다'는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11월 9일까지 공연한다. 남경주, 오만석 등이 출연한다.

사진= 나인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