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도니도니 돈가스' 4차 판매 진행…완판 가능할까?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런칭한 직접 개발한 '도니도니 돈가스' 4차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과 정형돈은 지난 25일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7일 밤 9시 40분부터 '도니도니 돈가스' 제4차 생방송 판매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1차 홈쇼핑 방송에서 3억 5000만 원 매출로 식품업계는 물론 연예계까지 깜짝 놀라게 한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가스'는 7월 19일 2차 방송에서 40분 만에 5억 원 매출을 기록, 예정된 방송시간 1시간을 못 채우는 즐거운 '방송사고'를 냈다. 그 후 8월 23일 진행된 3차 방송에서 '14분 완판'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 '도니도니 돈가스'는 급기야 '돈가스계의 지존'으로 급부상했다.
 
정형돈은 "3차 방송 때 '완판'을 하자, 주변에서 '밥을 사라'면서 축하를 빙자한 빈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며 "진짜 좋아서 시작한 일이니만큼 몇 번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주문하신 고객님들의 목소리를 새기고 또 새겨 더 맛있고 더 정성이 가득한 돈가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8월 하순 3차 방송이 끝난 뒤 4차 방송 여부와 구입 가능한 다른 루트 등을 묻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3차에 이어 4차 방송 또한 완판의 신화를 이룰지 가슴이 조마조마 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니도니 돈가스'는 돈가스 마니아인 정형돈이 시중 제품(갈아 만든 고기)과 완전히 다른 '통 등심'을 기본으로 모짜렐라치즈, 소스 등 자신이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해 만든 제품이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가스 ⓒ 현대홈쇼핑]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