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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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김동현, 이성 잃은 굶주린 파이터들…"뽀뽀하면 어떡해" 맨몸 수박 쪼개기 (생존왕)

기사입력 2024.10.14 08:45 / 기사수정 2024.10.14 08: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피지컬팀' 추성훈·김동현·박하얀이 맨몸으로 수박 쪼개기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석쇠와 소금이 필요한 '피지컬팀' 추성훈·김동현·박하얀에게 제작진이 세기의 내기를 제안한다. 

제작진은 수박을 건네며 "10초 안에 허벅지로 수박을 깨면 석쇠와 소금을 드리겠다. 수박까지 주겠다"라고 전했다. 

배고픔에 굶주린 김동현은 "10초는 너무 짧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다 수박을 주겠다는 말에 화색이 돌았고 "제가 턱이 세다. 턱으로 해보면 안 되냐. 제발 한 번만. 우리 굶었다"라며 애절하게 애원했다.

결국 턱으로 수박을 깨는 기회를 얻은 김동현은 추성훈과 손을 맞잡아 지지대를 갖춘 뒤 턱의 압력으로 수박을 짓이기기 시작했다. 

우지끈 소리가 남과 동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성훈은 김동현의 머리를 턱으로 찍어 눌렀고, 결국 김동현이 "아파"라고 경악하며 수박 쪼개기는 중단됐다. 



하지만 다시 시작된 턱압을 못 이긴 수박은 과즙을 뿜어냈고, 김동현은 "이렇게 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나밖에 없다"라며 수박에 구멍을 낸 자신을 뿌듯해했다.

여기에 수박을 제대로 갈라보고자 파이터 추성훈과 김동현이 힘을 합쳤다. 

두 사람은 "양쪽에서 제대로 쪼개 보자"라며 수박 파괴 계획을 세웠고, 추성훈은 "너랑 뽀뽀하면 어떡해"라고 분노했다. 

그 와중에도 최강 파이터 추성훈·김동현은 진지하게 수박 공격 전략을 짰고, 사전 시뮬레이션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 

추성훈은 "남자 얼굴 이렇게 가까이 보는 것 처음이다"라고 고백했고, 마주 보고 두 손을 맞잡은 추성훈과 김동현이 과연 얼굴로 수박을 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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