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3 TOP10' 김도현, 전국씨름대회 우승 화제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슈퍼스타K 3' TOP10에 선정된 김도현이 전국 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김도현이 참가한 전국씨름대회 장사급 경기에서 우승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국씨름대회는 김도현이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 수행도중 출전했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 김도현은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을 앞두고 씨름부 감독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로 향했다.

노래에 씨름 연습까지 병행하며 바빴을 김도현은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장사급)을 차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씨름에서도 출중한 실력으로 1등을 차지했지만 김도현의 최종 꿈은 가수다. 앞서 김도현은 씨름과 노래 중 무엇을 택하겠냐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코치님께 죄송하지만 그냥 계속 노래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오디션 참가 동기에 대해 노래를 좋아하고 노래하는 것이 즐겁고 노래하는 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김도현은 "누구보다도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 같은 외모나 체격을 가지고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도현은 결국 톱10에 추가 합격해 오는 30일 펼쳐지는 '슈퍼스타K3' 무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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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도현 ⓒ 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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