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인수가 11월 입대한다.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공군에 지원, 최종 합격했다고 알렸다.
유인수는 1998년생 만 26세로 연기를 위해 군대를 연기할 수 있지만 공군에 스스로 지원했다. 많은 준비 후 심사를 받았고 최종 합격 결과를 받았다.
소속사는 "유인수는 밀려오는 작품들을 잠시 보류하고 연기를 위해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는 어린 나이에도 본인이 직접 공군에 지원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인수는 고등학생 때 독백 대회 대상을 받았으며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악역 주인공 윤귀남을 섬뜩하게 연기해 주목받았다. 현재 SNS 팔로워가 210만명을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인수는 "당연히 지켜야 하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이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매니지먼트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