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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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해낼 줄 알았다" 솔로 1위 '깜짝 존재감'…에스파 컴백 기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11 09:48 / 기사수정 2024.10.11 09:4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정식 컴백 전 깜짝 솔로곡 발매를 발표, 카리나 솔로곡 '업(UP)'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예열하고 있다. 

에스파 카리나 솔로곡 '업'이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이후 뜨거운 관심 속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인기와 음원 파워를 당당하게 입증했다. 

해당 곡은 지난 6월 에스파 두 번째 콘서트 '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에서 선보인 솔로곡을 엮은 싱글 1번 트랙으로, 카리나가 부른 '업' 외에도 지젤의 '도파민(Dopamine)', 닝닝의 '보어드!(Bored!)', 윈터의 '스파크(Spark)' 등 멤버들의 4인 4색 매력과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솔로곡들로 채워졌다. 

이번 솔로곡들은 무대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숏폼과 댄스 커버 및 챌린지 등으로 많은 화제성을 장악하며 입소문과 함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정식 음원 요청이 쇄도했고, 실제 음원 발매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음원 강자' 에스파 면모를 과시했다. 



그중 음원 차트 1위까지 기록한 '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과 미니멀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카리나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던 바 있다. 무대 당시에도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포부 담긴 가사와 함께 카리나 특유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더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카리나는 솔로 무대를 선보인 뒤 "완곡 작사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하면서, "다음 콘서트는 언제 할지 모르겠지만 더 재밌는 무대 준비할 테니 또 오실 거죠?"라며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은 음원 차트 올킬 이슈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쇄도하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노래 너무 좋아서 1위할 줄 알았다" "정말 기다린 보람 있다" "카리나 축하해" "반응 좋으면 음악방송도 기대해도 되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번 솔로 트랙의 뜨거운 인기는 에스파 컴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에스파는 이달 2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 

한층 더 강렬해진 '쇠맛'을 예고한 에스파가 또 어떤 새로운 변신을 펼칠지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만으로도 컴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에스파의 또 다른 커리어 하이를 기대케 하는 신보 '위플래시'는 이달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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