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조혜련이 박위-송지은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9일 조혜련은 개인 계정에 "박위 송지은 결혼식 현장. 아름다운 부부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조혜련은 "신부 송지은은 너무 아름다워 눈이 부셔요. 신랑도 짱짱! 멋져요. 하나님의 멋진 이끄심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라고 했다.
사진 속 조혜련은 박위-송지은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건네고 있다. 특히 조혜련은 이들의 결혼식 축가자로 나서 의리를 보여줬다.
조혜련 뒤로 턱시도를 입은 박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화사한 미모를 뽐내는 송지은은 선남선녀 비주얼로 이목을 끈다.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뒤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7일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알린 바 있다.
송지은은 결혼식 전날인 8일, "제 인생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박위)와의 동행.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사랑을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흘려 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어보려 합니다. 그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2016년 팀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박위는 10년 전 건물 낙상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현재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사진=조혜련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