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5 19: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양갈래 머리 여고생 '태숙이'로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시청자 투어 3탄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시청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마지막 순서에서 멤버들과 같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댄스를 선보이게 됐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복고 콘셉트의 교복을 입고 등장했는데 엄태웅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엄태웅은 호동이파의 홍일점 백지영에 맞설 수근이파의 홍일점으로 대기하고 있었던 것.
엄태웅은 양갈래 머리에 여자 교복치마를 입고 일명, 태숙이로 변신해 새침한 얼굴로 무대 위에 등장했다.
엄태웅의 여고생 깜짝 변신을 본 시청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으로 엄태웅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엄태웅은 그런 시청자들의 호응에 보답하려 더욱 열심히 춤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아침식사 돼지국밥을 획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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