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가 오늘 결혼한다.
9일 송지은과 박위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아나운서 전현무, 축가는 가수 인순이와 개그맨 조혜련이 부른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뒤 1년만에 결혼하게 됐다. 7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지은은 "집에 가면 실감이 날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박위는 "이제 무를 수 없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월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제 인생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와의 동행.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흘려 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어보려 합니다. 그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해주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2016년 시크릿 활동이 증단되고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박위는 10년 전 건물 낙상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고,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사진=송지은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