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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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스포일러 주의보…우승자 공개에 관심 폭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08 17: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가 탄생했다. 이에 아직 시청하지 못한 시청자들 사이에선 '스포일러 주의보'가 떨어졌다. 

8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11회와 12회(최종회)가 베일을 벗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공개 초반부터 호평받았으며, 이에 따라  방송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1회와 12회에서는 TOP8에 오른 요리사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TOP8에는 최현석, 트리플 스타, 정지선,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장호준, 나폴리 맛피아, 에드워드 리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앞선 세미 파이널 1차전 '인생을 요리하라'에서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가 가장 먼저 파이널에 진출한 상황. 나머지 7명의 셰프는 세미 파이널 2차전 '무한 요리 지옥'에 임했다. 재료 '두부'를 가지고 30분간 새로운 요리를 탄생시키는 미션. 매 라운드마다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했고, 치열한 대결 끝에 백수저 에드워드 리가 세미 파이널 2차전에서 살아남은 셰프가 됐다. 

이에 따라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와 백수저 에드워드 리가 우승자 타이틀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심사위원 만장일치가 심사 방식으로 공개된 가운데, 나폴리 맛피아는 에드워드 리를 꺾고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가 됐다. '권성준'이라는 본명을 공개한 나폴리 맛피아는 우승 상금 3억 원을 거머쥐었다. 

이날 오후 '흑백요리사' 최종회가 베일을 벗고, 최종 우승자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아직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 못 봤는데 우승자를 알게 됐다", "아직 방송을 안 봐서 스포일러 안 당하려고 노력 중이다"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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