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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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태오, 씨제스 떠나 아내 니키리 회사로…비트닉 전속계약

기사입력 2024.10.08 10: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유태오가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와 손잡는다. 

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유태오는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양측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태오는 새로운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유태오가 향하는 곳은 아내인 니키리가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비트닉(beatnik)이다. 

니키리는 최근 프레인글로벌 여준영 대표와 함께 매니지먼트사를 공동 설립했다. 사명 '비트닉'은 본인들의 개성을 추구하고 그 시대 사회 구조에 저항했던 문학인, 예술가 그룹을 뜻하는 '비트세대'에서 따왔다.

유태오는 비트닉 1호 배우로 함께한다. 비트닉은 유태오의 영입으로 그의 배우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 더불어 새로운 배우 영입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유태오는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2019년 개봉한 주연작 '레토'가 2018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면서 국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새해전야', '헤어질 결심',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배가본드', '머니게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니키리와는 2006년 결혼했다. 2021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인 벨 지움'으로 부부가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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