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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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 이승우, 액션 스쿨서 배운 보람 있네…강력반 에이스

기사입력 2024.10.08 08: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승우가 '강매강'에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주 공개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는 송원서 강력2반의 막내 형사 장탄식(이승우 분)의 올라운드 활약으로 양말 장수 피살 사건이 무사히 해결됐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장탄식이 가진 뜻밖의 능력과 베일에 싸여있던 개인사가 드러나며 그간의 허당미와는 반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탄식은 잘 알고 지내온 지인이 피살 사건의 피해자가 되자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종합 상황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근처 CCTV와 블랙박스를 모두 분석하며 용의자를 특정했다. 용의자와의 접촉을 통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등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과 수사에 열의를 다했다.

개 같은 코의 소유자로 탐지견보다 한 수 위의 탐지력을 발휘하며 증거를 찾았다. 코를 벌름거리거나 리드미컬한 몸짓 등 캐릭터의 특징을 잡아 연기했다. 



장탄식이 요식업계를 주름잡는 탄식당 창업주 홍탄봉 할머니의 손자라는 의심이 제기되며 뜻밖의 금수저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름에 들어가는 ‘탄’자와 고가의 명품 시계부터 지인을 통해 클럽에 잠입하거나 급한 상황, 지인에게 명품 차량을 빌려온 점 등이 합리적인 의심을 불렀다. 특기에 산타를 적어 넣으며 선배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탄식’이 사실은 산타라는 무술의 유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우는 “몸을 꾸준히 써본 적이 없어서 촬영 전 액션 스쿨에 가서 걸음마를 배우는 것처럼 배웠다. 현장에서도 무술팀 감독님과 연기자, 스태프 분들이 세세하게 액션 동작에 대해 알려주셨고, 탄식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코믹 수사물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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