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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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폭행→양육비 미이행" 유명 운동선수 누구? 전처 폭로 나왔다 (물어보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08 05: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물어보살' 사연자가 운동선수 출신의 전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7일 방송된 KBS JOY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운동선수였던 전 남편과 이혼 후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풀게 돼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자는 유명 운동선수였던 전 남편의 빚과 여자 문제 등으로 결국 이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수 차례 외도를 목격했지만 아이들을 생각해 이혼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전 남편이 외도뿐만 아니라 15억 빚을 지는 등 금전적 문제까지 일으키며 결국 사연자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했다.



사연자는 "당시 아이들이 어려서 이혼숙려기간을 가졌는데, '할 이야기가 있다'며 남편이 만나자더라. 그런데 술에 취한 남편이 '나를 무시한다'며 폭행을 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의 폭행으로 이혼숙려기간이 종료되고 곧바로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됐다고.

충격적인 사연에 서장훈은 "방송에는 안 내보낼 건데, 운동선수 누구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사연자가 실명을 밝히자 이수근은 누군지 아는 듯한 눈치를 보였으나, 서장훈은 "나는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런 가운데 사연자는 전 남편과 이혼에 성공했지만 사연자는 여전히 양육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 남편이 정해진 금액 없이 양육비를 주고 있기 때문. 이혼 당시 법원에서 양육비에 관해 합의를 했지만, 현재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연자는 "제가 양육비를 달라고 하면 전 남편이 '돈이 없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고 토로해 분노를 유발했다.

"남편이 현재는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에 시연자는 "보험 쪽 일을 한다고는 하는데, 보험으로도 저한테 사기를 치려다 걸렸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연자는 "양육비는 주면 감사하고, 안 주면 제 돈으로 메꿔야 한다"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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