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 "요즘 기운이 좋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을 거뒀다. 

장동민은 7일 자신의 계정에 "APT 대만 팀전에서 우승했어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왠지 출국할때부터 우승 예감이 듬. 요즘 기운이 좋아요"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되지 담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할께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동민은 ART 대회에서 우승 후 손에 트로피를 둘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인 만큼 남다른 기쁨이 전해진다. 

동료들 또한 장동민의 우승 소식에 연이어 축하인사를 전했다. 홍진호는 박수 이모티콘으로 우승을 축하했고, 코미디언 이상준은 "역시 지니어스"라고 했고, 이광섭은 "역시 동방의 자랑, KBS의 자랑, 개그계의 자랑"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앞서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크라임씬', '피의 게임' 등 전략 서바이벌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APT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홀덤 대회로, 장동민은 허성욱과 함께 팀으로 참석해 우승했다. 

사진 = 장동민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