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정현이 배우 현빈을 언급했다.
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현이 등장했다.
김정현이 출연한 '질투의 화신'은 시청률 13.2%, '철인왕후'는 17.4%, '사랑의 불시착'은 21.7%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그중에서도 현빈, 손예진, 서지혜 등과 호흡한 '사랑의 불시착'이 큰 사랑을 받았다.
서장훈은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현빈을 보고 다시 태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던데"라며 궁금해했다.
김정현은 "현빈 선배님이 멋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직접 만나니 다시 태어나는 게 아니면 범접하기 힘들겠구나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윤회 사상을 안 믿는다. 이 얼굴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그렇게 얘기하면 나같은 사람은 뭐가 되냐"라며 씁쓸해했다. 신동엽은 "장훈이도 전생보다 미세하게 나아진 걸 수도 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