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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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쿠나,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성료…11월 3일 장경민 입대

기사입력 2024.10.06 14: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밴드 라쿠나가 단독 콘서트 'dream world'를 성료했다.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은 최근 밴드 라쿠나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dream:parallel world'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쿠나의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dream'의 세 번째 공연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dream:undefined, 2023년 'dream:nostalgia'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CJ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라쿠나는 이번 공연이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별한 편곡과 새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보컬 장경민의 피아노 연주, 베이시스트 김호의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7년 동안 쌓아온 디스코그래피를 셋리스트에 골고루 배치해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했다.

라쿠나는 11월 3일 멤버 장경민의 입대를 시작으로 잠시 군 공백기에 들어간다. 멤버 김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하게 돼 감격스럽다"라며, "여러분 한명 한명이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는 존재이니 자부심과 꿈을 잃지 말고 다음에 볼 때도 꼭 그런 사이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쿠나는 지난 7월 EP '유령' 발매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들은 8월 2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쳤으며, 대만 단독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밴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라쿠나는 오는 10월 27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엠피엠지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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