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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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사인 많은 식당 안 가, 우린 다르다"…진정성 자신 (전현무계획2)

기사입력 2024.10.04 15:37 / 기사수정 2024.10.04 15: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의 전현무가 '전현무계획'만의 리얼 '먹철학' 3가지를 꼽으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전현무계획2'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으로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전현무계획'만의 철칙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의 이름에 '무계획'을 조합한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계획2'는 4개월의 재정비 시간을 거친 만큼,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정보와 재미로 찾아올 예정이다. 

공개된 '전현무계획'의 티저 영상에서는 전현무의 심도 깊고 흥미로운 '먹철학'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전현무는 아직도 많이 남은 전국팔도 맛집 대장정의 서막을 알리면서 "요즘은 맛집이 너무 많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엄선한다"면서 제대로 된 맛집 탐방을 위한 '매의 눈'을 가동한다.

이어 전현무는 '전현무계획'의 철칙 세 가지를 언급한다. 

첫째로 '(유명인의) 사인이 많고 알려진 식당은 가지 않는다'는 철칙과 관련해서는 한 식당의 메뉴판을 보더니 "NO"라고 단호히 외쳐 눈길을 끈다. 

둘째로 그는 '맛있다면 어디든 간다'는 철칙을 지키기 위해 배까지 타고 이동하면서 "거긴 무조건이다. 예약도 안 받는다"라고 말해, 과연 어떤 식당으로 향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셋째로 '관광객 맛집은 피한다'는 철칙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좋아하는 역사와 전통의 노포, 로컬 맛집을 발굴한다"는 대전제로 신뢰를 끌어올린다.



또 "우린 다르다. 더 진정성 있게 돌아왔다"며 '진정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진짜 맛의 고수들만 아는 맛집들을 방문해 각종 음식들을 섭렵한다. 

그러던 중 그는 "대한민국 1등!"이라며 '엄지 척'을 날리는가 하면, 사발째 국물을 마시며 "미쳤나봐. 이걸 왜 안 먹고 살았지?"라고 감탄을 터뜨린다.

나아가 한 식당 주인은 식사하는 전현무 옆에 앉더니 "같이 먹자"고 권하는 그에게 "할머니는 소주만 먹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계획2'는 1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N·채널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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