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나훈아가 내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4일 나훈아 소속사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훈아의 서울 콘서트는 총 5회 진행된다. 첫째날인 10일에는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열며, 둘째날과 셋째날인 11일과 12일에는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씩 공연한다.
마지막 콘서트 소식을 알린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서울 공연을 준비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고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훈아의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다. 나훈아는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은퇴한다.
사진 = 예아라·예소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