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준현, 홍석천이 박지현을 칭찬했다.
3일 방송된 SBS '물려줄 결심'에서는 50년 전통 중식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도전자들의 험난한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됐다.
50년 전통 중식당의 2대 사장 신수호는 "가르침 그대로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사람. 간절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제가 최선을 다해서 이 사람을 가르친다면 3년 정도 후에는 믿고 따라오려는 의지가 있는 분에 한해서는 2호점을 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지현은 "저희가 물려줄 결심에서 후계자를 뽑아 드리는 게 사장님께 좋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훈훈하네 이 청년"이라고 칭찬했고, 홍석천은 "도대체 빈 구석이 어딨어요?"라며 덧붙였다.
신수호는 아버지이자 50년 전통 중식당의 1대 사장 신기정에 대해 "아버지가 60년도부터 이걸 배우기 시작하셨다. 아버지가 (지금은) 일은 못 하셔도 63년 산증인인데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내 체력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걸 지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