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히든천재 파스타' 먹었다…"직원도 레시피 몰라" (노필터티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나영이 마이큐와 맛집을 찾았다.

2일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장안의 화제 흑백요리사 히든 파스타 먹어보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나영은 "'흑백요리사'에 나온 히든천재님 집(가게)에 왔다. 힘들게 예약이 돼가지고"라며 "저는 예전부터 조금 알고 있었는데. 방송에서 나올 때 보니까 너무 뿌듯하더라. 오늘 알리오올리오 먹겠다"고 이야기했다.

김나영은 이날 연인 마이큐, 지인들과 함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히든천재의 가게를 방문해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김나영은 "너무 맛있다. 요리 잘하는 사람이 최고인 것 같다. 어딜 가든 다 써먹을 수 있는 재능이지 않나.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잖아"라고 감탄했다. 



히든천재는 방송에서 파스타의 기본인 메뉴 알리오올리오로 합격해 그 맛을 궁금하게 하기도 했다. 이에 김나영은 히든 파스타를 주문했고, "얼마나 부담스러울까. 모든 사람들이 이거 먹으러 올 것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맛을 본 김나영은 "마늘 맛이 진짜 매력적이다. 이거 먹으니까 프로그램 속으로 들어간 것 같다. 치즈가 들어갔음에도 감칠맛은 있지만 개운하다. 히든파스타는 직원들도 모르고 셰프님만 안다고 한다"며 "셰프님한테 알려달라 하려고 했는데 택도 없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셰프 히든천재가 김나영이 있는 룸을 찾아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그는 "산미가 뭐냐는 질문 많이 받는데, 잘 숙성된 치즈의 산미다"라고 설명했고, 김나영은 "진짜 맛있었다. 생존하셨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