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씩씩하게 등굣길에 올랐다.
2일 벤틀리의 개인 채널에는 "굿모닝^^ 날씨가 좀 추워졌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벤틀리는 춥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반바지를 입은 탓에 추위에 굳은 다리로 어정쩡하게 걷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굿모닝'이라고 말해 달라는 요청에 바로 "굿모닝"이라고 말하며 웃어 귀여움을 더한다.
최근 단발 길이로 유지하던 머리카락을 잘라 화제를 모았던 벤틀리는 멋있게 넘긴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훌쩍 큰 모습과 잘생긴 얼굴이 눈길을 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키가 쑥쑥 자랐네",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 등교하고 칭찬해", "명문 학교 다니는 귀공자같다", "너무 사랑스럽다", "감기 조심하세요" 등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한편, 벤틀리는 샘 해밍턴, 형 윌리엄과 함께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서울외국인 학교에 재학 중인 형제는 아이스하키 레슨을 받으며 선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 = 벤틀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