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치매로 인해 언어능력을 상실한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루스 윌리스의 셋째딸 탈룰라 윌리스는 "난 이 남자를 너무 사랑하고 감정은 조금 힘들지만, 그 감정이 단절되지 않고 그대로 흘러가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영원한 보관소로부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탈룰라 윌리스는 아버지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딸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브루스 윌리스의 전처이자 절친인 데미 무어도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 하드' 시리즈와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실어증 판정을 받으면서 은퇴했으며, 이후 치매 진단을 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탈룰라 윌리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