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글밥'에서 유이가 김경남에게 핀잔을 줬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현지 보양식을 찾아 나서는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류수영은 힘없이 누워있는 이승윤에게 "모기한테 물려 죽은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모기가 너무 많다. 잠을 잘 못잤다"면서 힘들어했다.
거기에 새벽 내내 닭까지 울었던 상황. 류수영은 계속 울었던 닭을 바라보며 "너를 잡아 먹을까, 그냥? 닭백숙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유이와 김경남은 마을 탐방에 나섰다. 아침부터 마을 주민은 돼지가 먹을 밥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나나 나무를 얇게 썰어 코코넛을 넣은 것이었다.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유이는 "이거 맛봐도 되냐"고 물었고, 주민은 허락했다. 돼지밥(?)을 맛 본 유이와 김경남은 "맛있다"고 감탄했고, 김경남은 몇 번이다 더 먹었다.
이에 유이는 "그만 먹어 인마. 돼지 먹어야 돼"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