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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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박시후-문채원, 신혼부부 같은 '빙옥관 로맨스' 펼쳐

기사입력 2011.09.23 11:26 / 기사수정 2011.09.23 11:26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 2TV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속 '유령커플'이 짧지만 강렬한 '빙옥관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22일이 방송분에서 '유령커플'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이 마치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듯 조심스러운 애정 표현으로 '빙옥관 로맨스'를 그렸다.

이날 신면(송종호 분)이 세령에게 "내일마저 입궐을 거부한다면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고 선포하는 모습을 본 승유는 세령을 빙옥관으로 데리고 왔다.

이렇게 '빙옥관 로맨스'는 시작됐고, 세령은"스승님과 함께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말하며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처음 해 보는 온갖 일거리들로 고단했을 세령과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 조심스레 그녀의 팔을 주물러주는 승유의 모습과 함께 외출하려는 승유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옷고름을 매만져 주던 세령의 모습은 누가 봐도 애정 넘치는 '신혼부부'의 모습이었다.

특히 '계유정난' 후 한 번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승유가 세령의 어깨에 기대 단잠에 빠지는 장면은 '빙옥관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다.

유령커플의 '빙옥관 로맨스'를 본 수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유령커플 이대로만 사랑하자", "정말 유령커플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주의 남자' 22일 방송분은 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전날 기록한 22.1% 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를 나타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공주의 남자 ⓒ 모스 컴퍼니]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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