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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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子 은우, 34개월만에 광고 모델 데뷔…어려운 대사까지 '척척'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09.29 23:15 / 기사수정 2024.09.29 23:15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준호 아들 은우가 생애 첫 광고 촬영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공익 광고 모델로 발탁된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함께 촬영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은우와 함께 공익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라는 소식과 함께 은우의 대사도 세 개나 있음을 전했다. 이날 그는 아직 발음이 부정확한 은우를 위해 특훈에 나섰다.

은우와 동생 정우가 좋아하는 간식 등으로 회유해 시작한 특훈은 형제의 반복되는 이탈로 김준호가 고전을 겪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젤리 등으로 설득한 끝에 은우가 기본적인 자음부터 '김준호', '밥', '냉장고' 등 익숙한 단어까지 섭렵하자 패널들이 감탄했다.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형제를 위해 김준호는 두 아이가 좋아하는 두부집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김준호는 내일 있을 광고 촬영에서 은우가 맡은 대사 연습에 돌입했다.

반복되는 실수에 김준호가 "와 내일 큰일났다"라며 걱정을 드러내자 은우 역시 "내일 큰일났다"라며 김준호의 말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안영미는 "애들 앞에서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준호와 은우 부자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어색하게 입만 웃는 김준호에 최지우가 "너무 멋지시다. 멋지신데. 멋지시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김준호는 "방어를 해줄 거면 확실히 해달라"라며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우의 광고 촬영 순서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은우는 가장 좋아하는 곡인 '터키 행진곡'이 흘러나오자 금세 웃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광고 촬영에서도 은우는 "아빠 우리 어디 가?", "건강이 뭔데" 등 고난이도의 발음을 정확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제이쓴은 "준호 씨는 왜 대사가 없냐. 은우 매니저로 가신 거냐"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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