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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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기여도 커서" 정지선, 직원에 1만km 탄 '차 선물'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4.09.29 18: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직원에게 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직원에게 차를 선물한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정지선이 직원 희원 셰프에게 차를 사줬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 했다.
 
정지선은 원래 자신이 타던 차를 선물한 것이라고 했다. 주행거리는 1만km라고. 전현무와 박명수는 "1만이면 새 차다"라고 입을 모았다.



정지선은 희원 셰프의 매장에 대한 기여도가 커서 차를 선물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정지선은 충북 증평의 인삼골축제를 위한 요리 개발 제안을 받고 증평으로 내려갔다. 정지선은 정호영도 증평에 등장하자 요리 대결을 해서 '정' 셰프를 가리자고 했다.

정지선과 정호영은 앞서 1차전 광어 요리 대결, 2차전 맥주 안주 대결에서 1대 1의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정지선과 정호영은 인삼을 수확하고자 인삼밭으로 이동해 청년 농부를 만났다.

정지선은 청년 농부가 정호영에게 팬심을 보이자 "친해지기 어렵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청년 농부는 연 매출 1억 6천만 원 정도라고 밝히면서 곡괭이로 인삼을 살짝 잡아서 뿌리가 상하지 않게 캐달라고 말했다.

청년 농부는 가장 높은 등급의 인삼을 캔 셰프에게는 인삼꿀을 증정하겠다고 했다.

정지선은 직원인 진모 셰프가 캔 인삼을 자신이 캔 것처럼 하려고 했다. 정지선은 야유가 쏟아지자 "경험의 기회를 준 거다"라고 주장했다.

청년 농부는 인삼 수확 시간이 끝난 후 정지선이 캔 인삼을 보더니 "완전 기형이다"라고 평가했다.

정호영은 정지선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농부는 정호영이 캔 인삼을 두고 "제 인삼이랑 좀 비슷하다. 최고 좋은 인삼을 캐셨다"며 가공하면 80만 원 정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정지선은 "정호영 셰프 팬이냐. 아까부터 한팀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정지선을 향해 "인정할 건 인정하라"고 했다.

정지선은 요리 대결을 앞두고 정호영과 함께 좌구산 휴양랜드로 향했다. 정호영은 눈앞에 흔들거리는 구름다리가 펼쳐지자 영혼이 가출한 모습을 보였다.
 
정지선은 정호영이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것을 알고 대결에 앞서 일부러 정신을 흩트려 놓기 위한 작전이었다고 털어놨다.

본격 요리대결에 나선 두 셰프는 각각 준비한 메뉴를 공개했다. 정호영은 인삼꿀을 넣은 장어덮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정지선은 정호영을 향해 너무 뻔한 거 아니냐며 자신은 닭날개를 준비했다고 선전포고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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