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美 애틀랜틱 레코드 합류 발표…솔로 컴백 초읽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앞두고 해외 레이블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로제는 27일(한국시간) 오전 "애틀랜틱 레코드와의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뻐요"라며 "여러분 모두가 이 순간을 너무나 오래 기다려왔다는 걸 알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준비가 되어있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 모두가 모든 것들을 듣길 바라요. 그러니 기다려줘요. 여러분 모두 그리워요"라고 덧붙이면서 솔로 활동 홍보를 위한 자신의 부계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로제가 대기실에서 장미꽃다발을 받고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꽃다발에는 "식구가 된 걸 환영해!"(Welcome to the family!)라고 적힌 메모가 있었는데, 애틀랜틱 레코드에서 로제에게 환영의 선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배우 릴리 콜린스도 그에게 축하의 댓글을 남겼고, 애틀랜틱 레코드도 공식 게정을 통해 로제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7세인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솔로 계약을 마친 로제는 에이바 맥스, 브루노 마스, 카디 비, 콜드플레이, 미아 로드리게즈, 리타 오라, 시아, 타이 달라 사인 등이 소속된 애틀랜틱 레코드 소속으로도 활동하게 됐다.

사진= 로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