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30대 여성이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빈지노는 지난달 5일 자신의 자택을 찾은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빈지노의 서울 성북구 자택을 찾아가는가 하면, 빈지노가 공동대표로 운영 중인 강남구 논현동 아이앱스튜디오(IAB STUDIO) 사무실을 여러 차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빈지노 외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앞서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를 수년 간 스토킹한 50대 여성은 최근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빈지노는 2010년 10월 26일 재지팩트 정규 1집 'Lifes Like'로 데뷔, 이후 활발히 활동하며 힙합 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가운데 빈지노는 지난 2022년 8월 5일 독일 국적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결혼했다. 올해 5월, 빈지노 미초바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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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