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연습생 시절 몸무게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는 '이수지 권은비와 워터밤 서열 싸움! 과연 그 결과는? (feat. 2024년 워터밤은 내가 씹어 먹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등장해 이수지, 조수연과 만담을 나눴다.
'워터밤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은 진짜 떨렸는데, 올해 '워터밤'은 좀더 즐기려고 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요즘 대학교 축제 시즌이라, 축제나 행사, 종종 예능도 나오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수지는 "권은비는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는 마인드인 것 같은데, 가끔 지치지 않냐"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권은비는 "나를 찾아줄 때도 있고, 안 찾아줄 때도 있지 않냐. 찾아줄 때 열심히 해야 흐름이 유지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첫 번째 걸그룹(예아)으로 데뷔한 뒤 다시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권은비는 "첫 데뷔 때는 방송을 많이 나가고 싶었는데, 많은 제약들이 있더라"며 "방송 나가는 게 쉽지 않은 일이구나 싶었다. 음악방송 나가는 것 자체도 기회"라고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방출하기도. 그는 "연습생 때 운동 간다고 거짓말하고 브런치 먹으러 간 적이 있다"고 실토했다.
"몸무게 잴 때 들키지 않냐"는 이수지에게 권은비는 "몸무게를 잴 때는 전날 사우나를 가거나 체중계 올라가기 전에 침을 뱉는다"며 꿀팁(?)을 전했다.
사진=취하면 사칭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