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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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안무가 수입은 1/n, 방송 수입이 더 많아" 솔직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4.09.26 00: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비가 예능 활동 수입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숏폼스타K' 특집으로 꾸며져 김경일, 김준수, 가비, 이창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쥐롤라'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창호는 "대박을 노리고 기획한 게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렇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돈, 시간, 노력이 많이 드는 콘텐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급동1위를 해봤다. 너무 신기했다. 구독자 40만 명을 3년동안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몇 주만에 15만 명이 증가했다. 뮤지컬 콘텐츠의 힘"이라고 했다.

특히 이날 김준수는 이창호와 함께 뮤지컬 '데스노트' 넘저 중 하나인 '죽음의 게임'을 함꼐 불렀다. 무대 후 김준수는 "노래를 너무 잘 한다"고 칭찬했고, 장도연도 "잘 생겨진 것 같다"면서 이창호의 진지한 모습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창호는 "제가 노래를 못하는데 진짜 뮤지컬 배우처럼 행사 섭외가 들어온다. 개막식 폐막식 무대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신다. 다 거절을 하고 있다. 제가 노래를 못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가비 역시 '퀸가비'라는 부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비는 "저는 수원 출신이지만, 퀸가비는 한국사람도 아니다. LA의 출신"이라고 설명하면서 즐거워했다. 

이어 "이 콘텐츠를 '스우파' 직후부터 하고싶었다. 퀸가비 덕분에 구독자도 20만명이 더 늘었다. 사실 반응이 처음에는 없었다. 그런데 (이)은지 언니가 보고 '내가 한번 나갈게'라고 해주셨다. 은지 언니랑 같이 찍은 영상이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라고 했다. 

또 가비는 "예능을 많이 해서 그런데 안무가였다는 것을 잊고 계신 분도 많은 것 같다. 안무가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저한테 안무가가 1순위 직업"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비는 수익에 대해서는 "기본 단가는 안무가 훨씬 많다. 안무를 저, 리안, 시미즈 3명이서 짠다. 그래서 수입을 1/3로 나눈다. 안정적인 것은 안무가 수입이지만, 전체적인 것을 봤을 때는 예능 활동 수입이 더 많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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