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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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박성준의 선택은 SK텔레콤 T1

기사입력 2007.05.22 07:09 / 기사수정 2007.05.22 07:0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5월21일(월) MBC게임 HERO소속이었던 웨이버 선수 박성준(20) 선수에 대해 SK텔레콤 T1으로의 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일(월), 박성준 선수의 원 소속 게임단이었던 MBC게임 HERO는 협회에 박성준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협회는 “16일(수)까지 영입의사를 밝힌 게임단이 없었고, 개별 접촉을 통해 SK텔레콤 T1이 박성준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에 대해 지난 10일(목) 열렸던 6차 임시 게임단 관계자 회의에서는 MBC게임의 협조에 의해 16일(수)까지 어떤 게임단에서도 영입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전 게임단과 박성준 선수와의 개별 접촉을 허용하여 입단 기회를 넓히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는 정상적인 영입 절차가 아니지만 웨이버가 무산될 경우, FA가 되는 박성준 선수의 실질적인 입단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 게임단이 합의하여 취해진 임시 조치로써 차후에는 현재 제정, 개정 중인 연봉조정제도 및 FA제도를 통하여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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