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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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에스터 제작 '사스콰치 선셋', 제29회 부국제 상영 시간표 공개

기사입력 2024.09.23 1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전', '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사스콰치 선셋'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하루 앞두고 관심을 모은다.

지난 3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라인업이 공개된 직후 기대가 가득한 댓글들이 쏟아지며, 기대작 '사스콰치 선셋'이 일반 상영작 예매 오픈 하루를 앞두고 상영 시간표를 공개했다.

사스콰치 가족이 1년 동안 떠나는 여정을 다룬 코미디 '사스콰치 선셋'(감독 나단 젤너, 데이비드 젤너)은 독창적인 시선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나단 젤너와 데이비드 젤너 형제의 신작으로, 자연과 문명, 인간과 비인간을 넘나드는,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 최고로 유쾌한 빅풋 이야기’를 그린다. 

젤너 형제는 '위험한 장난',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 '뎀젤'에 이어 '사스콰치 선셋'으로 장편 영화 네 편 연속 선댄스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SXSW 영화제에 모두 공식 초청되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사스콰치 선셋'은 해외 유수 영화제와 매체로부터 “영화 제작에서 대적할 수 없는 업적을 세운 젤너 형제!”(제40회 선댄스영화제), “대사가 없어도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고, 온갖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보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올해 가장 기묘한 영화”(Arizona Republic), “아마 가장 인기 있는 ‘빅풋 영화’가 될 것. 이 영화가 흥미롭지 않다면 그건 분명한 거짓말이다”(Variety) 등 압도적인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단연 올해 최고의 화제작에 단숨에 등극했다. 

획기적인 소재와 연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사스콰치 선셋'은 비아시아권 중견 작가들과 신인 감독들의 신작 및 유수 국제영화제 수상작을 포함해 한 해 세계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10월 3일 영화의전당 중극장, 8일 CGV센텀시티 4관, 9일 CGV센텀시티 5관, 총 3회 상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사스콰치 선셋'에서 '좀비랜드', '소셜 네트워크',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부터 '라우더 댄 밤즈', '카페 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할리우드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 잡은 제시 아이젠버그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살인마 잭의 집',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등에 출연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라일리 키오가 ‘빅풋’을 의미하는 ‘사스콰치’로 완벽히 변신한다. 

제40회 선댄스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대사 없이도 절대적인 존재감을 뽐낸 라일리 키오와 제시 아이젠버그”(Screen International), “단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The A.V. Club)와 같은 극찬을 이끌어낸 만큼, 제시 아이젠버그와 라일리 키오는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신선한 충격과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전'부터 '보 이즈 어프레이드'까지 매 작품 범상치 않은 콘셉트로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물하고 있는 아리 에스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파격적인 코미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기대를 모은다.

선댄스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SXSW 영화제를 넘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초청된 '사스콰치 선셋'은 2025년 국내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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