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정난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0%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연기의 여왕’ 배우 김정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김정난 씨도 연애를 올림픽처럼 4년에 한 번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정난은 "4년이라고 꼭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주기가 있다"고 인정했다.
김정난은 “사주를 볼 때마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듣는다. 말년 운이 좋기 때문에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정난은 “고양이 6마리를 키우며 연애를 공부한다”라고 밝히며 “제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밀당을 잘 못했다.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인데 그 사이에 설렘도 없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만난 남자 배우 중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갔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난은 “송중기 씨가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라며 “주변 조연 배우들이 잘 해줘야 주인공도 빛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정말 똑똑한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임현식과 정영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만나는 장면이 예고되어 화제가 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정난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