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이은지, 립제이가 0.1% 하이소 대저택에 방문했다.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TV와 유튜브를 넘나드는 명불허전 MC 박명수와 부캐 '퀸가비'로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대세 가비가 중국 충칭으로 떠났다.
이날 박명수와 가비는 '극악 투어'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을 향했다. 벼랑으로 날아가는 공중그네, 절벽이 내려다보이는 공중 다리 등 극악 난이도의 놀이기구를 마주한 박명수는 "나는 겁이 없다. 얼마나 더 살겠냐"라며 자신만만했던 모습과는 달리 무서워서 절벽 아래를 쳐다보지도 못 하는 등 솔직하게 무서운 마음을 고백했다.
박명수의 여행 메이트 가비는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박명수를 따라 공중그네에 도전했다. 처음엔 자신도 모르게 "X됐다"라며 비속어를 터트릴 정도로 긴장했지만 결국 울다 웃으며 "재밌었다. 막상 해보니 행복했다"고 공포를 이겨냈다.
'극악 투어'를 끝내고 가비는 '극락 투어'로 AI 로봇이 서빙하는 유명한 훠궈집을 찾았다. 눈을 한 번도 깜빡이지 않고 물을 쏟고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는 모습에 정말 로봇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박명수는 "사람이죠? 로봇이죠?"라며 정체를 계속 추궁했고 로봇은 결국 로봇에서 사람으로 변신해 "니하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해외여행객이나 중국 내국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로봇 서빙하는 걸 많이 보신다. 눈이 아프긴 한데 제 의지로 단련해서 안 감는다"며 영업 비밀을 전했다.
한편, 이은지는 여행 메이트 립제이와 함께 태국으로 향했다. 박명수와 달리 '극락투어'로 시작한 두 사람은 0.1% 하이소 대저택에 방문했다.
대지 면적만 약 1만평, 규모부터 어마아마한 하이소의 집에 립제이와 이은지는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영화에만 나올 법한 집에 들어가면 경비까지 삼엄하게 지키고 있었다.
태국 15대 총리의 손녀라는 하이소 대저택의 주인은 '헌팅걸', '스우파'의 팬으로 두 사람을 초대하게 됐다고 밝히며 "할아버지는 태국과 미국에서 군인으로 계셨다. 할아버지가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와 루이 암스트롱과도 친분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