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1 15:06 / 기사수정 2011.09.21 15:06
경찰은 우선 순수 강도살인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시궁창 식용유 사건을 보도해 이에 대해 앙심을 품은 살인 가능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던 그는 하수구에 버려진 폐식용유를 모아 새 식용유로 만드는 일명 '하수구 식용유' 유통망을 추적 보도했다. 이후 중국 공안 당국은 쓰레기 식용유를 판 혐의로 32명을 체포했다.
리 기자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허난 성 롼촨현에 하수구 식용유 제조 소굴이 있지만 식품안전당국은 어떤 것도 적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수구 식용유' 보도가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es@xportsnews.com
[사진= 리샹 ⓒ KBS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