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과 이혜원이 티격태격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이혜원을 비롯한 패널들이 가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혜원은 "추석도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다"고 전했다.
유세윤은 "가을은 서핑의 계절"이라며 "수온은 한 계절 늦게 온다. 날씨는 너무 좋고 바람은 선선하고 물은 따뜻해서 너무 좋다"는 정보를 알렸다.
안정환은 "가을만 되면 괜히 센치해지고 그러지 않냐"고 말했고, 송진우는 "그렇게 울고 다니신다고"라며 농담을 꺼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남자들은 원래 그러지 않냐. 옛날 생각도 나고"라며 당황했고, 이혜원은 이를 놓치지 않고 "옛날 생각? 옛날 여자?"라고 파고들었다. 안정환은 "초등학교"라며 다급하게 수습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