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여성 19금 개그의 일인자인 안영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스탠드쇼를 통해 제한없는 입담을 예고했다.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과 3일 오후 6시 9분 양일간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안영미쇼: 전체관람가(슴)쇼'가 열린다.
앞서 미디어랩시소는 신봉선, 김신영, 송은이 등 소속 여성 연예인들의 단독쇼를 여러차례 기획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안영미쇼: 전체관람가(슴)쇼' 역시 안영미의 데뷔 첫 단독쇼이며, 19금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으로 꾸며진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안영미는 그동안 방송가에서 전무후무할 정도로 여성 19금 개그를 선보여왔다. 결혼과 출산 후에도 거침없는 개그를 이어왔다. 하지만 때론 아슬아슬하기도 했던 수위 때문에 일부 질타를 받기도.
19금 스탠드업쇼로 나선 안영미는 더이상 거칠게 없는 만큼 19금을 넘어 29금까지 자유롭게 자신의 개그를 펼쳐낼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안영미 원없이 가슴출 출듯", "언니 됐다. 이제 19금 한을 풀자", "안영미 스탠드업 쇼 무조건 간다", "벌써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미디어랩시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