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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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빈대녀, 꽁짜로 의식주 해결 "신세대 거지"

기사입력 2011.09.21 01:19

방송연예팀 기자

▲ '화성인 바이러스' 빈대녀, 미모의 여대생으로 밝혀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신개념 'SNS 빈대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스마트폰 어플 하나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SNS 빈대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빈대녀'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친구들의 도움으로 세끼 식사는 물론, 차비와 용돈, 생필품비까지 해결한다.

'화성인 바이러스' MC들은 "화성인은 모바일 빈대, 신세대 거지"라며 "도대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화성인이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미모의 여대생으로 밝혀지자 깜짝 놀랐다는 후문.

1년 전 SNS을 시작한 'SNS빈대녀'는 그 동안 '빌붙기'한 소셜 친구의 수만 100명이 훌쩍 넘는다고 밝혀 MC들을 경악케 했다.

당당함을 넘어 뻔뻔하기까지 한 화성인의 모습을 본 MC들은 이러한 신종 빈대 붙기 문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현했지만 "한편으로 부럽다"는 농담을 던져 촬영 현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또 어플에 접속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성인이 직접 '밥 사 달라'는 메시지를 전송하고 소셜 친구들의 반응을 살피는 검증 작업도 진행됐다.

[사진 = 빈대녀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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