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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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영대 첫 키스…가짜 부부 연기→진짜 사랑 시작 (손해 보기 싫어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17 06: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이하 '손보싫') 7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욱은 손해영이 운전석에 앉자 "내 차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손해영은 "팀장급 이상만 회사 건물 내에 주차야. 내 주차 자리에 있는 동안 이 차 누구 거?"라며 주장했고, 김지욱은 "손님 거"라며 인정했다.



손해영은 "그래서 말인데 너 이사해라. 내 집으로"라며 밝혔고, 김지욱은 "그건 무슨 논리지?"라며 당황했다.

손해영은 "네가 내 집에 들어와야 내 거라고. 완벽하게. 안우재 너무 이상하지 않아? 자꾸 우리 이혼 이야기를 하고 떠보잖아. 뭔가 눈치챈 거 같아"라며 불안해했고, 결국 김지욱은 손해영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또 손해영은 회사 사람들을 집에 초대했고, 이때 복기운(이창호)은 김지욱이 여자 동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생각도 못 했는데 미안해. 인생에 한 번뿐인 신입 시절을 이렇게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동기들하고 많이 어울리고 썸도 타고 연애도 실제로 해야 될 때인데 나 때문에 못 하잖아. 가짜 부부인 척해야 돼서"라며 전했다.

김지욱은 "내가 썸도 타고 연애도 진짜로 하면 좋겠어요? 진심으로?"라며 질문했고, 손해영은 "응"이라며 못박았다. 김지욱은 "그거 지금도 할 수 있는데. 손님이 원한다면"이라며 손해영에게 키스할 것처럼 가까이 다가갔다.



손해영은 눈을 감았고, 김지욱은 손해영 옆에 있던 옥탑방 열쇠를 챙겼다. 김지욱은 "내가 말했죠? 내 몸은 마음이랑 세트라고. 내 몸은 내 마음이 간 곳에 와 있어요"라며 간접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지욱은 "올라갈게요"라며 자리를 떠났고, 손해영은 차희성(주민경)에게 들은 말을 떠올렸다. 앞서 차희성은 '너는 설레는 게 참아져? 그 감정을 외면하는 것도 기만이야. 인생은 한 번이고 시간이 없어, 우린'이라며 당부한 바 있다.

결국 손해영은 옥탑방으로 올라갔고, 인기척을 듣고 밖으로 나온 김지욱에게 키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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