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개봉 3일째인 15일 오후 7시 기준 200만 관객을 넘은 데 이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9만 5,922명을 동원했다.
이와 같은 빠른 흥행에는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이 크게 작용했다. 관객들은 "연휴엔 역시 '베테랑2'. 오랜만에 극장 다녀왔는데 완전 만족", "가족들이랑 같이 영화관 오랜만에 갔는데 다같이 재밌다고 하면서 나옴" 등 SNS를 통해 뜨거운 호평 세례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흥행 질주 중인 '베테랑2'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답게 압도적인 대세감을 입증하며 수요일까지 이어질 추석 연휴에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CJ EN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