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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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父 김봉곤 '26억 빚' 해명…"아빠 교통사고 사망설에 오열"

기사입력 2024.09.16 11:36 / 기사수정 2024.09.16 11:4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김다현이 사람들의 오해를 해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추석 특집을 맞아 가수 에녹, 손태진, 전유진, 김다현이 출연했다.



2009년생으로 만 15세인 김다현의 아버지는 김봉곤 훈장. 최근 아버지와 관련한 가짜뉴스로 펑펑 운 적이 있다고 밝힌 김다현은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나오더라. 아버지한테 전화를 했는데, 외출 중이라 안 받으셨다"며 "정말 돌아가신 줄 알고 오해해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짜뉴스가 너무 무섭더라. 그 영상이 벌써 (조회수가) 100만이다. 신고를 해도 안 되더라"면서 "우리 팬들이 어르신 분도 계셔서 진짜 믿고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걱정했다



또한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고 밝힌 김다현은 '옛날에 우리 아버지께서 빚 이야기를 하셨다"면서 과거 김봉곤 훈장이 은행 빚이 26억원이라고 언급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근데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돈 벌어서 네가 갚냐고 하더라. 아니다"라며 "아버지가 열심히 해서 다 갚으셨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돈 관리가 명확하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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