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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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 김연아, ♥고우림과 생일 함께 보냈나…이번에도 '각각 럽스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14 22:14 / 기사수정 2024.09.14 22:1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가 한옥 데이트를 즐긴 정황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고우림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우림은 한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짧은 머리에 한층 늠름해진 분위기를 자랑하는 그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의 게시물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앞서 7일, 생일을 맞은 김연아가 개인 계정에 "비오는 생일. 한옥멍"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기 때문.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연아는 비 내리는 한옥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김연아는 볼캡을 쓰고 흰티에 청바지를 매치, 생일에 누군가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고우림은 군 복무 중인 만큼, 남편 없이 생일을 맞이하게 된 그의 일상이 주목을 받기도. 그러나 고우림이 한옥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생일에 김연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이가 남편 고우림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제주 여행 사진을 따로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카페, 소품샵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연아의 게시물에 앞서 고우림은 "제주 좋았지"라며 식당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두 사람이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는 두 사람이 제주의 한 식당을 찾아 사인을 남겨 화제가 됐다. 당시에도 김연아와 고우림이 뒤늦게 제주 여행 사진을 공개한 것이 이목을 모은 바. 이번에도 각각 근황을 공개했지만, 숨길 수 없는 신혼부부의 데이트의 흔적이 누리꾼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결혼했다.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며 내년 5월 전역한다.

사진=김연아, 고우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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