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2 새 월화극 '포세이돈'이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작을 알렸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포세이돈' 첫 회는 6.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스파이 명월' 마지막회 시청률인 5.2%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포세이돈'은 한자릿수로 다소 저조한 기록으로 출발을 알렸지만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등 주인공들의 열연과 유노윤호의 카메오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긴말 필요없이 감이 온다. 월화드라마 지존을 굳히게 될 듯","오늘 포세이돈 대박, 진심 재미있었어요", "배우분들 연기도 좋았고 일단 전개가 시원시원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7.8%, MBC '계백'은 1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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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세이돈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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